서울 노원구 중계본동에 위치한 '백사마을'은 오랜 시간 동안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며 도시의 변화를 상징하는 공간이었습니다. 2025년 5월 현재, 백사마을은 본격적인 재개발 단계에 진입하여 새로운 주거단지로의 변모를 앞두고 있습니다.
진행 상황과 매물 동향, 예상 분양가, 입지, 투자 고려사항, 실거주 고려사항, 인근 중계동 아파트 시세 등 정리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사마을 재개발 진행 현황
2025년 5월 8일부터 백사마을의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이는 재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의미합니다.
이 지역은 2009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여러 차례의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최근에는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올랐습니다.
재개발을 통해 약 3,110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중 510가구는 임대주택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조
합원 분양 세대는 기존 1,953세대에서 2,500세대로 확대되어 다양한 평형 선택이 가능해졌습니다.
📈 매물 동향 및 예상 분양가
백사마을의 재개발 소식에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기준으로, 백사마을 내 매물의 매도가격은 약 3억 원에서 9억 원 사이로 다양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조합원 분양권이 포함된 매물의 경우 프리미엄이 약 3억 원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 급매물은 2억 9천만 원에 거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매물은 향후 분양 시 74A형(약 29평형) 아파트로 전환될 예정이며, 총 투자금액은 약 7억 9천만 원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 입지 및 생활 인프라
백사마을은 불암산 자락에 위치하여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인근에는 은행사거리 학원가가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합니다.
또한, 동북선 경전철이 2025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이러한 입지 조건은 향후 주거지로서의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투자 및 실거주 고려사항
투자자에게는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재개발 진행에 따른 시세 상승 기대
🔸 조합원 분양권 확보를 통한 미래 가치 상승
🔸동북선 경전철 개통에 따른 교통 편의성 향상
실거주를 고려하는 분들에게는
🔸쾌적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
🔸새로운 아파트 단지에서의 생활 편의성
🔸향후 지역 발전에 따른 생활 여건 개선
🏘️ 중계동 주요 아파트 시세 (2025년 기준)
🔸 중계주공 5단지 (전용 76㎡): 9억 6,000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이는 2021년 최고가인 11억 8,400만 원에 비해 약 2억 원 낮은 수준입니다.
🔸 중계한화꿈에그린 (전용 84.9㎡): 2025년 3월 17일 기준으로 9억 원에 거래되었으며, 평당가는 약 3,498만 원입니다.
🔸 중계그린 1단지 (전용 59.46㎡): 2025년 1월 기준으로 5억 8,5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 중계주공 2단지 (전용 44.52㎡): 2025년 1월 기준으로 3억 4,000만 원에 거래되었습니다.
🔸 경남롯데상아: 매매가는 4억 8,000만 원에서 10억 3,000만 원 사이로 형성되어 있으며, 평균 평당가는 약 2,553만 원입니다.
📈 백사마을 재개발과 인근 시세 영향
백사마을은 현재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개발이 완료되면 총 2,437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재개발에 따른 기대감으로 인해 백사마을 인근 아파트의 시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동북선 경전철 개통 예정과 함께 교통 접근성이 향상되면 지역 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
백사마을의 재개발은 오랜 시간 동안의 준비와 논의를 거쳐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이는 단순한 주거 환경의 개선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면서도 현대적인 주거단지로 탈바꿈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투자자와 실거주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은 현재의 매물 동향과 재개발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